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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칠산타워 서해안 랜드마크로 급부상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6:10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6:10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 칠산타워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만2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영광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 임시개통으로 귀성객 및 인근 시군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칠산타워를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영광군]

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타워가 위치한 향화도항 수산물판매센터에서 영광의 대표 특산품인 보리새우 등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인접한 설도 젓갈타운에서는 영광의 천일염으로 버무려 더욱 감칠맛 나는 각종 젓갈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 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어항으로 지정 예정인 향화도항을 숙박과 오락, 체험 등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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