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곤명면 완사시장을 시작으로 삼천포중앙시장, 사천읍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고객과 상인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사 축제 한마당은 길놀이,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하는 고객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풍성함을 제공한다.
황주용 완사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완사 전통시장으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지역특화관광축제를 열 예정"이라며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가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제14회 한아름장바구니 축제 와 10월 14일 사천읍시장에서 제12회 신바람장바구니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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