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곤명면 완사시장을 시작으로 삼천포중앙시장, 사천읍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 전통시장 가을축제 홍보물.[사진=사천시청]2019.9.17 |
시는 최근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고객과 상인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사 축제 한마당은 길놀이,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하는 고객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풍성함을 제공한다.
황주용 완사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완사 전통시장으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지역특화관광축제를 열 예정"이라며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가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제14회 한아름장바구니 축제 와 10월 14일 사천읍시장에서 제12회 신바람장바구니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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