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베스틸·창원특수강·이녹스텍 통합 부스 운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세아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오일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은 가스텍은 세계 3대 국제 가스·오일 전시회 중 하나로 100개국 700여개의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다.
2019 가스텍 세아그룹 부스 전경 [사진 = 세아그룹] |
이번 전시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총 3일간 열리며 글로벌 유수 에너지 기업과 EPC업체가 참가한다.
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용 강관 및 특수강 단조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수요가와의 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 판매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그룹은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이녹스텍 4개사를 중심으로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세아그룹 부스는 스테인리스, 합금 용접강관 및 이음매가 없는 무계목 강관 등 LNG프로세스 제품 소개 및 그룹 이미지 홍보에 주력했다. 부스 내 별도의 ‘LNG존’을 마련해 LNG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여주고 터치 방식을 통해 각 단계별 사용되는 제품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오일·가스 산업의 중심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수요가와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아그룹은 오는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국제석유가스산업전 ‘UAE ADIPEC 2019’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국내 최로로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전 구경에 대해 사우디 아람코 벤더등록을 완료하는 등 세아그룹은 중동 시장 전역으로도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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