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 가입, 적금 만기까지 보유해도 우대금리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세트로 가입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마이홈 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2%이나 적금 만기시점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만 하고 있으면 우대금리 1%를 더해 3%를 받을 수 있다.
마이홈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1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2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영업점 창구 외에 모바일뱅킹 쏠(SOL)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홈 적금을 신규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테크의 첫걸음으로 여겨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때 복잡한 추가 요건 없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최근 시장 금리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