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포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을 둘러본 후 “최후방어선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막아내겠다”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 포천시의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차단방역과 돼지 밀집사육단지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
이재명 지사는 현장 방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최전방임과 동시에 최후방어선이라는 각오로 확산 차단에 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 일선 시군과 한 몸처럼 움직이겠다. 반드시 확산을 막아내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는 이낙연 총리와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의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차단 방역과 돼지 밀집 사육단지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전날 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최고 단계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감염의 위험이 급박하다는 가정하에 최대강도의 대응조치를 가장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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