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19일부터 '갤럭시 폴드' 3차 예약판매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09:53

SKT, 19일 오전 10시부터 T월드 다이렉트·11번가 통해 예판
삼성전자도 20일 자정부터 자급제폰 예판 재개

[서울=뉴스핌] 나은경·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2차 예약판매 하루만에 추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SK텔레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는 내일 자정부터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앞서 갤럭시 폴드는 시장에 소량만 공급되며 빠르게 '완판'됐다. 1·2차에 이어 이번에도 많지 않은 양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완판 행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19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T월드 다이렉트와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삼성닷컴에서 세 번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오는 20일 자정 재개되는 갤럭시 폴드 사전예약 공지가 띄워져있다. [자료=삼성닷컴 홈페이지 캡쳐]

이번 추가 예판 물량은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2차 물량보다 작은 규모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폰을 포함한 2차 물량은 1만대를 약간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차 예약판매는 어제 종료됐고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추가 협의된 물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며 "아직 추가물량 규모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SK텔레콤의 2차 예약판매 물량은 오전 10시께 모두 소진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전날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2차 확보된 물량을 넘어선 예약이 이뤄졌지만 현재 계속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취소 물량 등을 고려한 조치다.

지난 6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시장에 물량이 풀리는대로 금세 동이나고 있다. 미출시국가에선 국내 제품이 판매가격의 2.4배에 가까운 웃돈이 붙어 재판매되기도 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 판매가 처음이다 보니 삼성전자도 시장 분위기를 보며 물량을 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에 물량을 맞추는 게 아니라 공급이 가능한 만큼 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