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여수경영인협회 박형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복잡·다변화된 치안여건 속에서 지역치안 문제를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치안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수사구조개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영인협회와 치안 활성화 간담회 [사진=여수경찰서] |
여수서는 간담회에 앞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함께보기’와 ‘살펴보기’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회에서 범죄예방의 최접점에서 안전한 여수를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서민3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하여 피싱사기·생활사기·금융사기 등 피해사례와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하는 등 사기범죄 근절에 경찰의 전 역량을 모아 국민이 안전하고 신뢰하는 안심사회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수경찰은 수사구조개혁 홍보 팜플렛을 전 회원에게 배포하고, 수사과 문지목 팀장의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강연을 통해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인협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찰서에서 가능한 부분은 적극 해소해 줄 것을 약속하고,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한 탄탄한 지역공동체 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