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파주서 또 돼지열병…김현수 "총력 대응" 여야, 현안질의 생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현수 장관, 24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서 현안 보고
"24일 파주 소재 양돈농가서 ASF 추가 확인…관계부처 협력 대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경기 파주에서 국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ASF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ASF 발생현황과 관련, "9월 24일 파주시 소재 양돈 농장에서 추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9 dlsgur9757@newspim.com

농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서 ASF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국내 처음 발병한 ASF는 18일 연천군, 23일 김포 통진읍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파주 적성면건은 국내 네 번째 확진이다. 

김 장관은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즉시 강력한 초동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에 48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해 전국 300여 양돈 농가에 대한 예찰과 일제 소독조치를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특히 "연천군은 확산 위험이 있어 (발병 농가) 3km 범위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확대했다"며 "10km 방역대 내 농장과 차량 역학 농장을 모두 정밀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김포에서 세 번째 ASF 추가 발생 후 경기·강원도, 인천시에 대해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일시 이동 정지 명령을 발령했다. 

김 장관은 "전국을 위험도에 따라 중점 관리지역, 기타 접경 지역,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3개 지역으로 구분해 위험 지역에 대해 보다 강도높은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며 "중점 관리 지역은 타 지역보다 소독약 살포, 농장 입구 생석회 도포 등 농장 농가 소독 조치를 한층 강화했다. 또 3주간 타 지역으로의 돼지반출을 금지하고 양돈 농가에 대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또 관계부처 협력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김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대책 지원본부 운영하고, 특별 교부세 긴급 지원 등 지자체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초소운영과 소독을 위한 병력, 군 제독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환경부, 통일부 등도 ASF 확산을 막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SF 발생에도 시장이 받은 영향은 현재까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김 장관은 "9월 19일 돼지고기 이동중지령 해제 후 출하가 재개되며 (가격) 안정화 추세"라며 "다만 출하 제한으로 가격과 수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장 가격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가격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는 충분한 공급 여력이 있다"며 "유통되는 돼지고기 안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선 김 장관은 "태풍 이후 원점 방역조치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소독과 예찰 실시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태풍 '타파'가 지나가면서 비바람에 농장 인근 도포된 석회가루 등이 모두 씻겨 내려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또 "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등 농가지원에 만전 기하겠다"고 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당초 이날 농식품부 현안 보고를 받은 후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파주 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여야는 현안 질의를 생략했다. 

민주평화당 소속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긴급 현안 질의를 생략할 정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당국에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