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는 지난 24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 및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9기 지역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수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완도군협의회 제19기 출범식 모습 [사진=완도군] |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신우철 완도군수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로 출범한 제19기 협의회는 정남선 회장을 중심으로 37명의 자문위원이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 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국가통일정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임원 승인을 비롯해 제19기 활동 방향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그동안 한반도 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새로운 출발선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성원을 모으고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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