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 친구들’은 9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5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지킴이단 홀몸 어르신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고 기념촬영 했다.[사진=광양시] |
이날 고독사지킴이 단원들은 미역국, 생선, 나물, 잡채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생일에 홀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 5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 축하 노래와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발대식을 마치고 제3기 활동을 시작한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은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 생필품 지원 사업, 김치 지원 등 생계형 밀착 지원 사업과 문화체험, 제과제빵 프로그램, 공예프로그램 등 정서안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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