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법무장관 자택 압수수색 다음날...靑 청원서 "윤석열 해임해야" 비난 쇄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촛불시민혁명 좌절시키려는 세력들에 의한 난동" 등 檢 비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검찰이 현직 법무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지나쳤다'는 여론이 적지 않은 가운데,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힐난하는 청원이 다수 올라왔다.

'정치검찰 윤석열을 해임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윤석열 총장의 행태를 보면 도가 지나쳤다"며 "조국 법무부장관의 딸 표창장 종이 한 장이 그리 큰 죄인가. 본인 가족 소유 자산 10억 투자가 검찰 특수부 전체를 동원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인가"라고 윤 총장을 비난했다.

조국 법무장관 자택이 압수수색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청원자는 "정치검찰의 이러한 작태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가장 청렴결백해야할 검찰이 지금 그 권력을 이용해 나라를 흔들고 있다. 적폐 중 적폐인 검찰 해산을 바라지만 최소한 지휘감독을 자처한 윤석열 총장은 즉각 해임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즉각 파면 조치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이대로는 국가의 혼란을 방치하고 촛불시민혁명의 성과를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촛불시민혁명을 좌절시키려는 세력들에 의한 난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강력한 대응없이 해명과 반박만 하는 것으로 정국은 수습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원자는 또 "윤석열 검찰총장 즉각 직위를 박탈하고 특별감찰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윤 총장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피의사실 공표 상황을 전혀 통제하고 있지 않다. 촛불시민혁명의 과제인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세력과 규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의 개인적 싸움에 국민세금 사용 중지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자 역시 "윤석열은 검찰의 기득 권력으로 부를 축적하기 위해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윤석열은 두 달 넘게 우리 세금 수십억원을 사용해 고작 표창장이나 인턴, 대학생의 자소서, 이명박 관련인의 익성펀드나 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원자는 그러면서 "전·현직 검사가 주가 조작으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뉴스타파의 고발이 있었음에도 윤석열은 개미의 고혈을 빨아 사익을 챙긴 전현직 검사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고 있다"며 "고작 표창장, 인턴, 인성펀드 따위로 국민을 우롱한 윤석열은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피의자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