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해경 전용부두와 여수 앞바다 일원에서 ‘2019년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해경 소속 517함 등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72명이 참가하며, 각종 장비 점검과 현장 및 실무 위주의 8개 분야 12개 종목의 정박·해상훈련을 한다.
교육 훈련을 받고 있는 해경 [사진=여수해양경찰서] |
훈련 2일 차인 26일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반경 5마일 해상에서 20mm 벌컨포 등 실제 해상 사격 훈련을 함으로써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선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경비함정 근무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해양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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