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아파텔로 청약통장 필요 없어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자이S&D는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4층, 총 192실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걸어서 약 10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KTX, SRT, 고속버스를 탈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약 1.5㎞ 거리다.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와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를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엑스코선'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예타를 통과하면 범어역은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범어자이엘라' 조감도. [사진=자이S&D] |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도 범어동은 가장 학구열이 높다. 단지에서 걸어서 약 1분에 동천초가 있다. 청구중, 청구고, 중앙중, 중앙고,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를 비롯한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수성구청역 주변 명문학원가도 쉽게 갈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신세계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수성구청, 범어역 상권이 있다.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옛 시민근린공원)'도 있다.
이 단지는 3~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거실, 주방, 방 3개, 욕실2개를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현관장,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주차공간도 세대수 보다 많은 251대로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루프탑에서 야경 조망이 가능한 옥상캠핑장이 설치된다.
간편식 위주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층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된다. 입주민 전용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태양열 패널도 설치돼 자체적인 태양열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범어자이엘라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범어동에 공급된다"며 "지역 및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과 함께 수성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