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토트넘 ‘뮌헨 대패’이어 또 악몽... 손흥민, 팀 2번째 평점 6.4, 요리스 부상

기사입력 : 2019년10월05일 22:26

최종수정 : 2019년10월05일 22:3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73분간 활약한 손흥민이 팀내 2번째 평점 6.4를 받았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브라이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언과 원정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원정경기 2무8패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한채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6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27)은 6경기 연속 출장했다. 직전 경기인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시즌 3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공수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 평점 6.4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데뷔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코놀리에게 양팀 최고 평점 9.0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모페이는 7.9점이었다.

패배로 인해 토트넘 선수들은 대부분 6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데이비스(6.5점)에 이어 팀 내 2번째 평점(6.4)를 받았다. 뒤를 이어 시소코가 6.4점, 에릭센이 6.2점, 라멜라는 6.1점,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5.9점을 부여 받았다.

지난 시즌 징계로 1~2라운드를 결장한 손흥민은 3라운드 뉴캐슬전부터 이날 브라이튼전까지 6회 연속 스타팅 멤버로 나섰다. 손흥민은 EPL 5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시즌 1,2골올 넣은 데 이어 6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선 시즌 1호도움, 7라운드 사우스햄프턴전에서 시즌 2호 도움을 써내는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 공격포인트를 써내지는 못했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을 형성하며 공격2선의 에릭센, 라멜라와 함께 위치를 바꿨다.

토트넘은 힘겨운 경기를 했다. 컵대회서 탈락하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한 토트넘 선수들은 무거웠다. 많은 경기에 따른 피로 누적에 패스 미스가 잦았다. 3일마다 한번꼴로 경기를 한 여파였다.

중원에서 밀린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직전 경기인 바이에른 뮌헨전 대패(2대7패) 악몽과 침체된 팀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에 주전 골키퍼 요리스가 전반3분 골을 막다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토트넘은 전반 3분만에 골을 허용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상대 슈팅를 쳐냈다. 하지만 그 충격으로 뒤로 넘어지면서 팔이 꺾였다. 이 사이닐 모페이가 재차 슈팅, 골을 넣었다. 요리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가자니가와 교체됐다. 요리스는 고통이 너무 심해 경기장에서 진통제 주사 모르핀을 맞고 병원에 후송됐다. 요리스는 지난 10월2일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7골을 허용, 최하 평점을 받은 데 이어 부상 불운을 겪었다.

토트넘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20분엔 수비수 베르통언이 상대와 부딪혀 눈 부위의 아픔을 호소했다.

전반23분 19세 애런 코놀리(아일랜드)는 첫 선발 출전한 경기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오른발 슛으로 ‘백업 골키퍼’ 가자니가가 지킨 골대를 허물어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초반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또다시 흐름을 내줬다. 결국 코놀리에게 멀티골을 내줬다. 후반20분 수비수 알더베이럴트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8분후 손흥민이 슈팅을 차냈으나 빗나갔다.

패배를 직감한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다음 경기에 대비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후반28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모우라와 바톤터치했다.

토트넘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브라이튼의 압박에 고전, 한골도 넣지 못한채 그대로 경기를 마감했다.

손흥민은 이후 귀국길에 올라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을 준비한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의 부상과 들것에 실려 나가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