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韓-獨,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위해 손 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협, 한독상의와 소·부·장 협력 위한 MOU 체결
“독일은 소재·부품서 세계 시장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독일과의 협력이 본격화 된다.

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독상공회의소와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조업 강국 독일과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통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민관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06 alwaysame@newspim.com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등 불투명한 통상환경 속에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교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독일 기업 및 연구·유관기관에서 150여명이 참가했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신규 전략국가와의 기술협력 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독일은 기계·화학·제약·전자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 강국으로 공급처 다변화와 첨단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으로 촉발된 미래 신산업은 새로운 소재·부품의 뒷받침 없이 구현될 수 없다”며 “한국과 독일은 소재·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로서 양국간 협력이 이 분야에 더욱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별 연사로 나선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상호 보완적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독일이 오랜 시간 축적한 신뢰와 진정성을 바탕으로 선진 산업구조로의 혁신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측 연사인 산업연구원 이준 소재산업연구실장은 “기술혁신이 복잡화, 다변화되면서 독자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 획득 과정에서 외부기술을 확보하는 개방형 혁신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독일 같은 기술강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탄소융합기술연구원은 최신 탄소섬유 기술 트렌드와 한국의 연구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전자부품연구원과 산업기술진흥원은 독일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첨단 기술개발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에서 △한국지멘스(정밀기계) △한국머크(반도체 소재) △리커만 코리아(정밀기계) △프라운호퍼(유럽최대 응용기술 연구기관)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보유 첨단기술과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 및 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제안했다. 한국바스프, SAP코리아,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등 대표적인 독일 기술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한국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무역협회는 이날 한독상의와 소재·부품·장비 관련 협력 강화,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핵심 소재·부품·장비 공급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독일 첨단기술 보유 연구기관·기업과 우리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독일이 제조 강국이 된 배경에는 ‘히든 챔피언’과 같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인데 제조업 혁신을 고민하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오늘 세미나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