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금나와樂’ 개장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09:25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09:25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는 7일 강인규 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 개장식을 갖고,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산지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8일 전했다.

로컬푸드 금남점은 나주시 금성관길17 소재 부지 550㎡(연면적 160㎡)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 지상 2층 한옥 상가형태로 건립됐다.

로컬푸드직매장 금나와락 개장식 모습 [사진=나주시]

직매장 이름인 ‘금나와락樂’은 ‘나주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에 오면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의미로 지난 8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이 정식 명칭으로 채택됐다.

직매장 1층은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구매 욕구를 반영한 60여종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올해 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기념품 10여종, 천연염색 제품(스카프, 손수건)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코너가 들어섰다.

2층은 주민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로컬푸드 전통찻집이 마련됐다. 대추차, 쌍화차, 단팥죽 등 나주시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에서 로컬푸드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료와 주전부리를 판매한다.

이날 개장식은 금남점 명칭 공모전 시상식,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통차 시음, 문화·공연행사 등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하며 지역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금나와락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나주형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금남점은 농산물 출하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금성관, 나주 목사내아, 곰탕거리와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5년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에 이어, 지난 9월 광주 롯데슈퍼 문흥점에 나주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입점, 300여 농가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공급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