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블룸버그, 대선 불출마 번복 가능성..."바이든 경선 사퇴시 도전"

기사입력 : 2019년10월15일 09:02

최종수정 : 2019년10월15일 09: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뉴욕 시장을 지냈던 마이클 블룸버그(77)가 또다시 2020년 대선 출마설에 휩싸였다.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측근들에게 불출마 검토 재고를 시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민주당의 유력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엘리자베스 워런(메사추세츠) 상원의원에게 밀려나는 모습을 보고 불출마 번복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측근들은 블룸버그가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선 전이나 초기에 사퇴할 경우에만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블룸버그의 한 측근은 CNBC에 "그것(대선 출마)은 그(블룸버그)가 원하는 것이다"라면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퇴하지 않는 이상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와 친분이 있는 뉴욕의 한 억만장자도 "바이든이 빠지면 블룸버그가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민주당의 유력 대권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지만 지난 3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블룸버그는 당시 블룸버그통신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내가 선거에 나가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문제는 경합자가 많은 민주당 경선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불출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의 불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가 결정을 재고하고 대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무성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폭스비즈니스 역시 블룸버그 전 시장이 다시 대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미국 뉴욕 시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