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코오롱·SKC 등 '투명 PI 필름' 양산 준비 완료... 폴더블 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C, 충북 진천 설비 이달 중 시운전·연내 시생산 목표
SKI, 물성·스펙 등 조정 단계...연내 상업생산 예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3사가 모두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 폴더블 폰, 롤러블 TV 등 곡면 형태의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투명 PI 필름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투명 PI 필름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서 유리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유리와 달리 수십만 번 접거나 펴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원들이 투명 폴리이미드(PI)필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갤럭시 폴드, 화웨이 메이트X 등의 폴더블 폰이 대표적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투명 PI 필름이 활용된 경우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이같은 폴더블폰이 올해는 약 40만대, 내년에는 320만대 가량 출하될 것으로 봤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가 상용화되면 곡선 형태의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자연스레 투명 PI 필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투명 PI 필름은 유리에 비해 가벼워 '경량화'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될 수도 있다. 자동차의 전면 유리 대신 투명 PI 필름을 활용해 무게를 대폭 줄이는 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폴더블폰'에만 집중돼 있지만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는 곳은 무궁무진하다"며 "키오스크,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의 전면 유리나 계기판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투명 PI 필름을 생산하는 국내 3사는 모두 양산설비를 갖췄다. 대부분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물성이나 크기 등 스펙을 조정하는 단계에 있다.

SKC는 충북 진천의 설비에서 이달 중 TPI(Transparent PI) 필름 시운전에 들어가 올해 안에 시생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SKC 관계자는 "여러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충북 증평의 FCW(Flexsible Cover Window) 설비의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연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구미공장을 완공하면서 가장 먼저 양산 설비를 갖추고 'CPI(Colorless PI)'라는 이름으로상표 등록을 마쳤다. 코오롱 관계자는 "국내외 여러 업체들에 지속적으로 샘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