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베트남에서 비(非)은행 금융업계의 상여금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VN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취업전문회사 탤런트넷과 인사조직 컨설팅업체 머서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비은행 금융업계 상여금은 기본급의 30.4%(평균 기준)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VN익스프레스는 세부적으로 비은행 금융업종에 어떤 것이 포함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보험 업계와 농업이 각각 22.9%, 19.4%로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상여금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계는 물류로, 기본급의 13.8%가 전망됐다. 소매와 교육 부문은 각각 14.8%, 15.4%로 최하위 2,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보고서는 베트남 내 다국적 기업 및 현지 대기업 605곳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에 근거해 작성됐다. 총 16개 산업이 대상이됐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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