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갈라쇼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Phantom of Opera’,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오페라 투란도트 ‘Nessun Doma’, 영화 라라랜드 ‘City of Stars(별들의 도시)’등 다양한 노래들로 구성됐다.
뮤지컬 갈라쇼 ‘인생은 영화처럼’공연 포스터 [사진=보성군] |
그룹 앙상블 ‘제네다(Geneda)’는 박동하, 임덕수, 임상훈, 신명근 등 뮤지컬 배우로 구성됐으며, 4인 4색의 매력과 풍성하고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멤버 박동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김종욱 찾기’,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임덕수는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인 유엔젤보이스에서 활동했다.
임상훈은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줬으며, 신명근은 TV프로그램 ‘팬텀싱어 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보성군은 이번 공연을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3) 또는 홈페이지(http://www.boseong.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