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 최고 헤어디자이너는 누구…전국 이미용인 '대전열전'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1:29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제3회 작품 공모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11살 소녀와 고희를 앞둔 노신사 등 전국 이·미용인들이 대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헤어디자인협회는 2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제3회 전국헤어디자인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기능경기에는 전국서 이미용인 200여 명이 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외국인 △아카데미로 나눠 커트부터 셋팅까지 총 2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최기수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이사장이 2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제3회 작품 공모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시상은 종합대상 1명, 일반부‧대학부 대상 각각 1명, 각 종목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선정한다.

또한 전국헤어디자인 작품 공모전에는 컷트 등 50개 종목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기능장 △아카데미 분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다.

주최측은 분야별 대상을 각각 1명씩 선정하고 종목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뽑는다.

2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연소 참가자인 이서현(11살) 양이 헤어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이서현(11세) 양은 "어머니가 미용실을 해서 어릴 적부터 미용기구를 갖고 놀았다.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은 헤어롤"이라고 소개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최기수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요즘같이 소상공인의 사업이 어려운 때에 오늘 행사를 통해 기술개발 및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의 이정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뷰티문화산업을 견인할 보다 많은 인재 발굴과 육성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