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삼향읍분회가 주관한 '2019년 삼향읍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군의장, 도·군의원, 대한노인회 김남현 무안군지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관내 어르신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향읍 노인의날 행사 [사진=무안군] |
식전에는 전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민요합창, 사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노인 강령 낭독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군수표창과 삼향읍분회장 감사패, 장수상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어진 공연행사에서는 각 마을별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이 열렸다.
김산 무안군수는 "삼향읍 노인의 날을 맞아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하루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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