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고(故) 설리가 영화 '페르소나2'를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3일 뉴스핌에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다섯 편의 작품 중 두 편의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고 설리 [사진=뉴스핌DB] |
이어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페르소나'는 다섯 명의 감독이 한 배우를 두고 각자의 시선으로 단편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시즌1에는 아이유가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부검을 진행했으나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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