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은 '2019 월출산 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영암도기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되고 있으며, 유약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웰빙 도기로 각광 받고 있다.
무화과화병 [사진=영암군] |
영암 도기박물관은 다기 및 반상기 세트, 머그컵 등의 생활도기와 도예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작품을 전 품목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도기 체험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에게 고품질의 도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영암도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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