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17 kilroy023@newspim.com |
SR은 방탄소년단 공연일인 26일, 27일, 29일 3일 동안 수서에서 22시 40분에 출발하는 SRT 부산행 열차의 좌석을 410석에서 820석 2배 늘린다.
SR은 지방에 거주하는 팬들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를 관람하고 당일에 귀가할 수 있도록 SRT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방탄소년단은 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지방에서도 많은 팬들이 이번 서울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이 SRT를 이용해 서울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승차권은 SRT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R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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