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이 악천후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늦은 28일에 종료된다.
PGA투어는 25일(한국시간) "폭우로 인해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진행되는 조조 챔피언십 2라운드가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사이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진행중인 PGA 대회가 태풍 '부알로이'로 인해 28일 종료된다. [사진= PGA] |
태풍 '부알로이'로 인한 폭우로 인해 2라운드가 순연, 26일 라운드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경기 축소 없이 72홀을 모두 치르기 위해 마지막 라운드는 28일 종료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1라운드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와 게리 우들랜드(35·이상 미국)가 6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3위에는 5언더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공동4위(3언더파 67타)에는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자리했다. 이 대회는 77명의 선수가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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