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엔트리 교체 선수 명단이 27일 확정됐다.
김경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최종 엔트리 중 현재 부상, 컨디션 저하 등의 사유로 대표팀 선수를 교체하기로 하고, 투수 구창모(NC)를 이승호(키움)로, 한현희(키움)를 이용찬(두산)으로 각각 교체했다.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 뉴스핌DB] |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두 팀에서 여러 후보들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몸 상태와 성적, 컨디션 등을 고려해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로 교체하게 되었다"고 교체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훈련 중인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28일부터는 대회가 개최되는 고척스카이돔으로 훈련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산과 키움 소속 대표팀 선수들은 29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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