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판로지원·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택금융공사는 전용 '동반성장몰'을 개설해 임직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기관 차원의 수요물품을 구매하도록 단계적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판매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온라인 판로지원 플랫폼이다. 대기업·공공기업의 임직원 복지포인트로 중소기업의 물품들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하고 대(공)기업 임직원에게 최저가로 우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후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중소기업 근로자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복리증진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와 상생경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동반성장몰의 확산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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