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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월1일 '물류의 날'...유공자 표창·토론회 진행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1:21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1:21

박형택 보우시스템 대표이사, 동탄산업훈장 수상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물류인을 격려하기 위한 '물류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역교통비전 2030 선포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10.31 alwaysame@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우수물류 기업 인증서 수여 △'초연결시대, 모든 비즈니스는 물류로 통한다'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을 비롯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최원혁 통합물류협회 회장 그리고 500여명의 물류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명 등 총 62명을 포상한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박형택 보우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형택 대표이사는 물류자동화기기의 국산화를 통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신형석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대표이사, 하헌구 인하대학교 교수에 돌아갔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1개 업체,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기여한 3개 업체, 물류기업 임직원 등 모두 50명이 수상한다.

그 외 고려택배 화성센터, 화물맨, 태웅로직스가 우수 물류기업으로 인증 받아 인증서를 받는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부, 물류기업, 종사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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