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지난 31일 2019 하반기 도민평가단이 당진항 매립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민평가단 행정자치분과 조인호 위원장과 도민평가위원 12명이 참여,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소송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민평가단 [사진=충남도] |
현장평가에서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 경과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그간 사법적 대응 정책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 정책 등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도민평가단장 박영규 당진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매립지 관할 결정의 부당성을 호소하며 도민평가위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 진행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정평가단에서도 도의 관할권 회복 정책에 관심 갖고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도민평가단'은 행정서비스 전반의 활동 결과를 도민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서면·현장평가·시책 건의·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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