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1순위 청약
계양역, 계양천 등 단지 인근에 위치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호반산업은 오는 8일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19가구(전용면적 72~107㎡)로 조성된다. 전용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 조감도. [사진=호반산업] |
이 단지는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있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101역(가칭)도 예정됐다. 검단-경명로 간 도로도 신설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 또 인천도시공사가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중심부를 지나는 대로변에 들어선다. 검단신도시는 4차 산업혁명 성장지원 클러스터 및 복합물류유통기지가 들어서는 스마트 위드업이 대로를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미루터공원(가칭), 두물머리공원(가칭)도 계획됐다. 오는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준공(예정)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인천 영어마을과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4베이(Bay), 4개 방(일부가구 제외)으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운동, 놀이, 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 잔디마당, 수(水)공간, 산책로 등 조경 공간도 마련된다.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를 접수하낟. 이어 21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3~5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2(유현사거리 앞)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변 입지라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