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5일 삼척시 소재 신동아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3쌍의 행복한 결혼식을 가졌다.
자료사진.[쿠알라룸푸르 로이터=뉴스핌] |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삼척시협의회와 함께 한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가정을 이룬 다문화가정 부부 3쌍과 친척 등 하객 3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삼척시는 이날 결혼식에 사용된 드레스, 턱시도, 사진앨범, 신랑신부 화장, 피로연 등 결혼식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삼척시는 2009년부터 매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동거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주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7가정의 부부가 결혼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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