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11/6 중국증시종합] 3000포인트 앞두고 조정세, 상하이종합지수 0.43%↓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6:58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6:58

상하이종합지수 2978.60-12.96, -0.43%)
선전성분지수 9860.97(-77.64, -0.78%)
창업판지수 1703.02(-10.27, -0.60%)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6일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 3000포인트를 앞두고 거래량이 위축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또 양돈 섹터와 블록체인 테마주의 약세도 증시를 끌어내리는데 한 몫 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43% 하락한 2978.6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8 % 내린 9860.97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03.02 포인트로 전날 대비 0.60% 하락했다.

경제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올 들어 30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하방 압력이 가중되면서 약세장이 출현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날 증시에도 거래량이 축소되면서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한동안 강세를 보였던 양돈 종목 및 블록체인 테마주들도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증시는 큰 폭으로 출렁거렸다.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24%,0.4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양돈 및 블록체인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해외 자금은 10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7억 9100만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40억위안과 2686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3%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080위안으로 고시됐다.

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