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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정부 재정집행실적 점검…"2% 경제성장률 사수 총력"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06:00

당정, 7일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0월 재정집행률 확인
조정식 "경기 하방압력 대응 위해 모든 정책수단 총동원"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7일 정부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한다. 

정부 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차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10월 정부 재정집행률을 살펴본다. 올해를 두 달 남기고 2%대 경제성장률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조정식 정책위의장(왼쪽)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1.04 kilroy023@newspim.com

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심기준 상임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청 등 주요 부처 차관이 자리한다.

앞서 조 정책위의장은 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당정은 올해 남은 두 달간 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오는 7일 당정 확대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월액·불용액 최소화를 통해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 적기에 쓰이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전날 의원총회에서도 올해 남은 기간 당력을 집중해 2%대 성장률을 사수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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