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뒤늦은 자성론 봇물…"당정청 함께 책임지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도부 사퇴' 성토는 없어…"치열하게 토론하되 지도부에 힘실어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최근 당 안팎으로 쇄신 요구가 거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정·청 공동 책임을 강조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민주당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국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당 쇄신안을 주고 받았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을 통해 "누구에게 책임을 지라는 것이 아니라 당·정·청이 모두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우리부터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해야 하며, 총선을 앞두고 집권 반환점을 도는데 (중간) 평가를 해봐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이인영 원내대표(왼쪽)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1.04 kilroy023@newspim.com

최근 초선들의 잇단 불출마 선언과 관련, 당내 의원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철희·표창원 의원은 '조국 정국'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초·재선 의원과 다선 의원간 소통이 필요했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불출마가 책임의 한 모습이라면, 출마 역시 책임의 한 모습"이라며 "책임지는 좋은 정치가 승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지율이 회복돼 가고 있다고 해서 잘 해결된 것이라고 판단해선 안 된다. 경고음이 있을 때 제대로 알아듣고 쇄신해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왔다"며 "책임지고 깊게 성찰하며 반성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했다.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감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설전을 주고 받은 일도 이날 거론됐다. 

정 원내대변인은 "지난 운영위에서 청와대가 보인 모습을 문제로 보고, (한국당을) 상대해야 한다면 (그 역할을 강 수석이 아닌) 우리가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당에 집중하다 보면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야당에 집중하기 보다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날 당 대표 사퇴 등 지도부에 대한 강도 높은 성토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당 안팎으로 꾸준히 쇄신론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선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도부 책임론이 거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신 "질서있는 쇄신"이 요구됐다고 정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되 외부적으로는 협상하는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고, 필요한 구체적 대안을 세워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평가와 성찰,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뜻으로 봐달라"고 했다. 

김종민 의원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으로 성찰을 얘기했다"며 "(지도부 성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의총에서 의견을 낸 의원 15명. 김병욱·김영진 의원 등 초선 3~4명을 비롯해 김경협·서영교·윤후덕 의원 등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다양한 의견은 가질 수 있으나 이를 통해 다시 합치된 의견을 만들고 대응할 때 민생과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는 국회를 잘 운영할 수 있다"며 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소통'과 '합치'를 강조했다.

또 당내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의원총회 정례화를 제안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대응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의총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