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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반환점] 꿈틀대는 보수 잠룡들..."내가 文 막을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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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도전하는 홍준표·김태호·오세훈·김병준
황교안·유승민은 운신의 폭 좁아…총선보단 대권 노린다

[편집자] 문재인 정부가 11월 9일로 임기 5년의 반환점에 섭니다. "잘못된 관행과의 과감한 결별"이란 취임사로 시작한 '문재인의 2년 6개월'은 어땠나요. 소득주도성장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두 축으로 야심차게 출발했으나 경제와 남북문제 모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종 피로감도 엿보입니다. 과연 후반 레이스는 어떨까요.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문재인 정부의 나머지 절반을 짚어봅니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이 정권의 질주를 멈추지 못하면 역사에 또 한번 큰 죄를 짓는 일이다. 내년 총선에서 확실한 승리를 이루고 미래의 대안이 될 강력한 정치세력을 구축해야 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말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보수 정치권에서는 '차기 정권 창출'에 대한 이야기가 속속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은 그 시금석이다. 보수진영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권 심판대다. 차기 보수 대권 주자들에게는 재기 무대이기도 하다.

보수 정치권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 변화와혁신을위한비상행동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정도다.

거기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와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보수 진영 잠룡들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현 정권 임기가 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이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2019.11.07 jhlee@newspim.com

◆ '총선 D-5개월'…총선으로 정치권 복귀 노린다

차기 보수 대권주자나 잠룡들은 대부분 원외인사다. 유승민 대표를 빼면 지금은 모두 국회의원이 아니다. 따라서 더 큰 도약을 원하는 이들로서는 내년 총선이 재기 무대가 돼야 한다.

홍준표 전 대표는 최근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본다"며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는 총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총선인만큼 홍 전 대표는 '마이웨이'를 선언했다. 당 눈치를 보지 않고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해 나가겠다는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실제 홍 전 대표는 매일같이 황 대표와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눈치보지 않고 꾸준히 하고있다.

아직 출마 지역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홍 전 대표가 고향인 경남 창녕(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 출마하거나 영남권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홍 전 대표의 출마 예상지가 거론되면서 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견제의 시선들이 쏟아진다.

한국당 한 관계자는 "정치를 그렇게 오래 했으면 이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영남권에 출마해 편하게 당선되려고 하면 그것은 진짜 나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 외에도 김태호 전 지사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도 영남권 지역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도 고향인 거창(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 역시 거창 지역을 다니며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당 내 일각에서는 김 전 지사에게 거창보다 비교적 험지인 창원에 가 승리해주길 바라는 목소리도 있어 아직 어느 곳에 출마할지는 미지수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줄곧 대구 지역에서 각종 출판기념회와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왔다. 이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대구에서 주로 활동을 하는 것은 보수 정치의 심장과도 같은 대구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라면서 "대구가 변하면 우리나라 보수 정치도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김 전 위원장도 대구 출마를 확정짓지는 않았다. 그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 판단만으로 출마 여부와 지역구를 결정할 생각은 없다"면서 "문제가 제기된 만큼 숙고하고 우리 정치와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찾겠다"면서 험지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최근 당 내에서 인적쇄신과 거물급 인사들의 험지 출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들도 출마 지역에 대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이미 험지에서 발빠르게 움직이는 인사도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다.

오 전 시장은 서울 광진을 당협위워장을 맡아 지역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광진을은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선(選)을 한 곳으로 한국당에게는 대표적인 험지다.

최근 오 전 시장은 지역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광진을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곳곳을 다니다 보니 추미애 전 대표와도 하루에 몇 차례씩 마주칠 정도다.

오 전 시장은 "광진 지역은 호남색이 꽤 강한 곳"이라며 "그래서 더더욱 지역민들을 많이 만나 기반을 다지려고 지역을 벗어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변화와혁신을위한비상행동 대표 2019.11.07 jhlee@newspim.com

◆ 정치 시험대 오른 황교안·유승민·안철수

앞선 인사들처럼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인사들도 있다.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대표가 그렇다.

황교안 대표는 지금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넓지 않다. 황 대표에게는 당장 자신의 선거보다 보수통합과 한국당의 총선승리라는 큰 과제가 놓여있다. 이 과제들을 잘 풀어야만 차기 대선에서 대권주자로 우뚝 설 수 있다.

그래서 고민도 많다. 일단 정치 신인인 황 대표가 단숨에 대권 주자로 올라서려면 일단 국회 입성이 첫 단계다. 따라서 내년 총선에 나서긴 하되, 총선을 총괄해야 하는 만큼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다만 보수대통합을 위해 총선 불출마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있다. 황 대표 자신도 과거 "통합을 위해 저 자신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 만큼 보수 통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한 발 물러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한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실에서 총선 불출마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황 대표는 총선에서 당장 당선되는 것보다 대권이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지금 희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대표 역시 상황은 만만치 않다. 유 대표는 대구 동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현역 의원이다. 하지만 최근 지역구 여론이 그다지 좋지 않다.

대구C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 동구을 선거구 가상 대결에서 유승민 의원의 지지도는 22.4%로 비례대표인 김규환 의원(동구을 당협위원장) 지지율(51.5%)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앞선 여론조사는 지난 10월 5~6일 대구시 동구을 선거구에 사는 19세 이상 남녀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같은 여론은 유 대표가 지난 20대 국회를 거치면서 '배신자' 이미지가 강해진데다, 최근에는 개혁 보수를 강조하며 창당한 바른미래당마저 분열되고 있는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보수 진영 정치인은 "대구 지역을 다녀보면 유 전 대표에 대한 여론이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유 의원이 한국당과 통합을 하지 않고 대구에 그대로 출마하면 불섶에 뛰어드는 격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만약 한국당과 통합돼 함께 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유 전 대표도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는 두문불출이다. 당초 국민의당 대표 시절 유승민 대표와 통합을 추진해 바른미래당을 만든 장본인이지만 지금은 해외에 머물며 연구활동만 할 뿐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다.

최근 바른미래당이 악화일로를 걸으며 쪼개지는 상황 속에서도 안 전 대표는 귀국하지 않고 별다른 메시지도 내지 않고 있다.

안 전 대표를 찾는 이는 많다. 손학규 대표는 물론이고 유승민 대표, 자유한국당에서도 의원들이 안 전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안 전 대표가 연말께 귀국해 정치적 선택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들도 많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아직 언제 나서겠다는 명확한 계획이 있지는 않은 걸로 안다"면서도 "그래도 총선 전인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돌아와서 어떻게든 정치적 선택을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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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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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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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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