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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폴드 中 출격...화웨이 메이트X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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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폴딩 방식과 아웃폴딩 차이...향후 방향성 길잡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폰으로 앞선 기술의 고급 브랜드로 자리잡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중국에서 갤럭시 폴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중국에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다. [사진=중국 삼성전자 홈페이지] = 2019.11.04 sjh@newspim.com

삼성전자는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선착순으로 갤럭시 폴드를 판매하고, 오는 11일에 추가로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공급 물량을 2만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중국에서 시판되는 첫 폴더블폰인 만큼 완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한국(238만9000원)보다는 비싸지만 화웨이가 일주일 뒤 출시할 폴더블폰 메이트X보다는 1000위안(약 16만원) 싸다.

일주일 뒤인 오는 15일에는 화웨이가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일주일 먼저 폴더블폰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등 20여개 국가에 출시되며 제품력을 검증받았다. 일부 국가에선 사전예약은 물론 일반 판매에서도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메이트X는 출시 전이지만 기술력에서 갤럭시 폴드에 못미친다는 평가도 나온다.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메이트X보다 완성도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는 이유다.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7.4인치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접었을 때에도 화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4.6인치 크기의 별도 화면을 추가 탑재했다. 메이트X는 8인치 화면을 채용했으며 아웃폴딩 방식이라 화면을 항상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메이트X는 미국의 제재로 구글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구글 앱마켓인 플레이스토어와 지메일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글로벌 진출의 큰 걸림돌이다. 

이로 인해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의 대결은 중국 내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갤럭시 폴드가 다방면에서 우세하지만 중국 시장 공략만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가 안 된다. 반면 화웨이는 40%에 이르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제재가 강화된 이후 내수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영향력이 더 커졌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등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국 시장 공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의 대결은 향후 폴더블폰 사용자환경(UX)의 방향성을 가르는 척도가 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글로벌 여러 제조사들이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을 갖춘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승패를 떠나 서로 다른 UX를 가진 두 제품의 대결에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인폴딩 방식의 갤럭시 폴드로 폴더블폰 시장을 열었지만 아웃폴딩 방식을 적용한 메이트X가 단순 기술력을 떠나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UX를 제공하면서 인정 받을 수도 있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폴더블폰은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로 시장을 열었지만 아직 개선돼야 할 점들이 많은 만큼 화웨이 메이트X와의 대결은 향후 방향성에 있어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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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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