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이승기 합류·더 강해진 추리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2:59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2: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가 이승기의 합류로 더 강력해진 추리와 재미를 자신했다.

8일 신사동 CGV압구정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효진 PD, 김주형 PD, 김동진 PD와 출연진 유재석,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김세정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재석, 김종민,이승기, 박민영, 엑소(EXO) 세훈, 구구단 세정.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시즌1부터 이어진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는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엔 이광수가 빠지고 '국민 허당' 이승기가 새로이 합류했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이날 현장에서는 즉석에서 추리게임이 벌어지며 취재진을 웃게 했다. 유재석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박민영과 멤버들이 합심해서 극적으로 문제를 풀어냈고, 참석자 전원이 개인 마이크를 받게 됐다. '범인은 바로 너'의 재미 포인트를 콕 집어 보여준 셈이다.

조효진 PD는 "시즌1과 가장 다른 점 하나는, 고정적으로 나오는 게스트가 있다. 게스트들에게 사건의 실마리, 비밀도 있고 그들을 따라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나온다. 스토리 연결성이 확실히 시즌1에 비해 강화됐다. 드라마적인 서사의 힘을 갖췄다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 관람 포인트에 대해 "이승기가 새롭게 들어왔다. 다방면에서 재능이 많다"며 "사실 시즌1에 출연했던 이광수가 이번 시즌에선 안 나오면서 빈자리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승기가 완벽히 채워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승기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새 멤버 이승기는 "익숙한 사람들과 게임을 하다 보면 몰입이 안 될 수도 있는데, 워낙 리얼하게 추리를 준비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 생각보다 추리 강도가 세더라. 그 안에서 나오는 케미랑 웃음 포인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재미를 자신했다.

이어 그는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이라서 가능한 예능"이라며 "가장 신선한 예능이 나왔다"고 이번 시즌에 참여해 기쁜 마음을 얘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박민영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착석해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박민영 역시 "'범인은 바로 너!'는 드라마, 예능이 크로스 오버된 프로그램이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승기씨가 오니까 또래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또래가 오니까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즐겁게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는 8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멤버들은 이에 앞서 오후 4시45분 네이버 V앱에서 시즌2 론칭을 자축하는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