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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익 14% 감소…"ASF·내수침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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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25.5% 증가한 3조4461억원, 식품사업 고성장세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이 올 3분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내수 침체 분위기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3% 감소한 181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5% 늘어난 3조4461억원으로 나타났다. 

11일 CJ제일제당은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8581억원, 영업익은 2727억원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사진=CJ제일제당] 2019.11.11 hj0308@newspim.com

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2.7% 늘어난 2조22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비비고 죽'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 주요 가정간편식 제품 매출이 20% 성장했다. 김치와 햇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공식품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배로 증가한 9058억원을 기록했다. 슈완스 매출(6599억원)에 20% 이상 늘어난 미국과 중국의 성과와 베트남 매출 성장률(118%)이 더해지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로써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공식품 분야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식품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315억원으로 장기 소비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조미소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7191억원의 매출과 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품목인 '트립토판'과 '알지닌'의 생산기반이 확대됐고, 중국을 중심으로 압도적 글로벌 1위에 올라 있는 식품조미소재 '핵산'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 상승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ASF와 중국 등 글로벌 시황 악화로 주력 품목중 하나인 라이신을 전략적으로 감산(減産)했지만,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체질을 개선하며 전년 동기와 같은 영업이익률 7.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사업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꾸준히 7~8%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CJ Feed&Care(舊 생물자원사업부문, 사료+축산)는 국내외 사료 판매처를 수익성 중심으로 조정하며 전년 대비 9% 줄어든 50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베트남의 ASF 확산과 인도네시아 지역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료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영업이익(-29억원)은 지난 2분기(-79억원)에 비해 적자 폭을 대폭 줄였다.

회사 측은 올 4분기와 이후 내년까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생산공정 개선 및 운영 최적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 비용 효율화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유휴자산 유동화와 투자 효율화, 영업활동 현금흐름 개선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장기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 혁신 활동을 통해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를 대비한 R&D 투자는 지속 강화할 예정" 이라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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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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