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제공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학생들의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11개 프로스포츠 협회 및 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정몽규(대한축구협회), 김응용(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방열(대한민국농구협회), 오한남(대한민국배구협회), 권오갑(한국프로축구연맹), 정운찬(한국야구위원회), 이정대(한국농구연맹), 이병완(한국여자농구연맹), 조원태(한국배구연맹), 양휘부(한국프로골프협회), 김상열(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 5개 종목·11개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석한 기관들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경기 분석, 중계, 트레이너, 기록, 행정, 마케팅, 해설, 경기장 관리 등 스포츠 직업 전반에 대해 학생들이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NFC(축구), 아카이브센터(야구), 클럽하우스(골프) 등 주요시설 견학, 전문가 초청강연 및 대담, 학교 방문교육, 현장 직업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부와 스포츠단체들은 농·산·어촌 등 스포츠 관련 진로체험 기반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기회를 주기로 했다.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