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 망운면은 13일 조금나루 유원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바다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망운면사무소, 해양수산과, 원송현 어촌계, 부녀회 등 민·관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조금나루 백사장과 주변 송림 일대를 청소하고 태풍으로 파손된 김발과 밀려온 바지선을 제거하는 등 20여 t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망운면 조금나루 유원지 바다청소 하는 모습 [사진=무안군] 2019.11.13 kt3369@newspim |
원송현 마을 맹순태 이장은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어촌계를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자율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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