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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 미중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中, 경제 지표 부진 속 하락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7:08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7:08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상승한 2만3303.32엔으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38% 내렸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73% 뛴 1696.67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0.36% 하락했다.

전날 미중 무역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외신 보도로 하락세를 보였던 닛케이지수는 이날 미중 무역 협상이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인사의 발언이 나오자 반등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열린 외교협회 행사에서 1단계 무역 합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서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간포생명보험이 올해 순이익이 연간 1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후 5.9% 올랐다. 의료 기기 제조업체인 아사히 인텍 역시 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자 4.4% 올랐다.

전날 라인과 합병 추진 중이라는 보도의 여파로 급등했던 소프트뱅크 산하 Z홀딩스(야후재팬 운영 회사)는 이날 4.7%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 지표 부진 속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4% 하락한 2891.34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2.46% 내렸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 내린 9647.99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74% 내린 2891.34포인트를 기록, 지난 8월 9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주간으로는 2.41% 떨어졌다.

중국 10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8%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14개월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홍콩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44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8% 오른 2만6345.00포인트, H지수(HSCEI)는 0.07% 뛴 1만434.6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6% 오른 1만1525.6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15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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