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경감하고 밭작물 기계화를 통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임대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임대사업이란 해남군의 주산 작목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하는 법인체가 공동으로 대형 농기계류 등을 구입할 때 최대 80%를 지원해주고 나머지 20%는 임대기간 동안 분할해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남군 청사 2019.11.16 yb2580@newspim.com |
지원 대상은 개소당 2억원, 총 5개소 10억원이며 신청대상은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과 같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논 타작물 전환 사업단지 운영조직이다.
신청기한은 내달 20일까지로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올해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임대사업 2개소를 선정해 논 타 작물 재배지역에 콤바인, 트랙터, 파종기 등을 구입, 농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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