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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교통·교육 호재에 주목

기사입력 : 2019년11월18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11월18일 14:14

- 단지 바로 앞 초∙중∙고등학교 위치하는 원스톱 교육환경
- 4Bay•4room, 특화설계 차별화 상품 '눈길'
- 전용 76~102㎡, 총 1249가구
- 오는 19일(화) 특별공급, 20일(수) 1순위, 21일 2순위(목)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검단 신도시의 분양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광역교통망 조성 등 교통 호재가 있는데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로 주택 공급 감소가 우려되면서 수도권 공공택지 인기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흥행 불패'로 꼽히고 있는 교육 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선보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는 트리플학세권 단지인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가 그 주인공이다.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우수한 명품 입지여건 장점으로 인파 북적

지난 15일 개관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2만 1여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오픈 첫날 아침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예비 청약자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다. 내부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청약자격이나 일정을 확인하려는 상담 대기자들로 대기좌석이 가득 메워졌다.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6㎡A 137가구, ▲76㎡B 99가구, ▲84㎡A 285가구, ▲84㎡B 297가구, ▲84㎡C 50가구, ▲98㎡ 183가구, ▲102㎡ 198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교육시설은 물론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검단신도시 마지막 명품 입지에 조성돼 도보권에서 다양한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는 트리플학세권 단지로 북검단에서 유일하게 교육 걱정없는 특화단지라 할 수 있다. 또 2개의 영어마을이 가까워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교통호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인데 신설역 개통시(2024년 예정) 두 정거장이며,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탁월한 서울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차량으로 15분 내 서울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계획에서 수도권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GTX)-D 신규 노선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라 교통호재가 풍부하며 기대감 역시 높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의 랜드마크인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4Bay·4room, 특화설계차별화 상품 '눈길'

살기좋은 아파트로 정평난 예미지 브랜드가 선보이는 다양한 설계와 상품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100% 4베이(BAY) 설계를 도입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일조와 채광이 탁월한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일부 타입을 제외한 전 가구에는 4베이(BAY)·4룸(ROOM)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대형 알파룸, 와이드주방,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넣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102㎡ 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있어 자녀방을 특화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세대에는 2.4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1층 세대는 지상에서 창호 하단까지 1.4m 높게 설계해 1층 세대지만 기존 타 단지 대비 우수한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축구장 4개 크기인 약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최대 약 355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탁월하며 동간 간섭이 적어 세대간 쾌적한 조망을 자랑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주차공간도 1.45대 가량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게 약 18대의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설치되며,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모든 차량 출입구에 드롭오프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며,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헤파급 필터를 부착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로 미세먼지를 줄여 실내공기질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각 세대에 공급되어지는식수를 한번 더 정수하여 청정수를 제공하는 중앙정수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외에도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되며,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돼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제어는 물론, 주차위치인식, 엘리베이터콜, 가스밸브 잠금, 원격검침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며 "주택 명가 금성백조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검단신도시에서 또하나의 명품 예미지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수)1순위, 21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 이래, 38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성공분양을 이어오고 있다. 2019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50위를 기록한 금성백조는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종합대상'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를 각각 수상하는 등 품질뿐 아니라 프리미엄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예미지트리플에듀 투시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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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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