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김세연이 쏘아올린 인적쇄신론…중진·소장파 '따로 한국당' 불 붙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초선 의원들 "뜻 잘 이어받아 당 혁신 나서야"
중진 의원들 "충격 받았다…다 나가면 누가 싸우나"
차기 용퇴자 나올 수 있을지 회의적 시각도 있어

[서울=뉴스핌] 이지현 김규희 이서영 기자 =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금정구, 3선)이 지난 17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간 당 내 초·재선 의원들이 요구해왔던 '영남권 3선 이상 중진 용퇴'의 첫 사례였다.

하지만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주목받은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김 의원이 불출마 선언과 함께 던진 말 때문이었다.

김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기에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며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깨끗하게 해체하고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황교안 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앞장서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폭탄 발언'에 당 내 파장은 컸다. 일부 의원들은 공감의 뜻을 표했고 일부 의원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이 쏘아올린 인적쇄신론이 파장을 불러올지,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2019.11.15 leehs@newspim.com

◆ "김세연의 살신성인, 안타깝다…뜻 이어받아 당 쇄신 나서야"

수도권 의원들과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는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고언을 기회 삼아 당이 본격적인 쇄신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 초선 의원은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에 대해 "구당의 심정으로 한 결단이니 그것이 헛되지 않도록 당이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한 초선 의원도 "한국당을 완전히 해체하는 수준까지 가서, 현재 지도부와 의원들이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경선을 통해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는 말에 상당히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재선 의원은 김세연 의원에 대해 "당의 혁신, 보수 혁신을 정치권에 남아서 해줘야 할 인물"이라며 "더 처절하게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던져버리고 가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세연 의원의 뜻에 공감하는 일부 중진 의원들은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표하면서도 그 뜻을 이어받아 당이 혁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지역 한 의원은 "차세대 지도자감인데 아무 의논도 없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면서 "이번 기회에 당이 쇄신과 혁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한 3선 의원도 "(김 의원이) 살신성인을 한 격인데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중요한 것은 김 의원이 결단을 했으니 우리 당이 대답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답은 깊이 있는 인적 혁신으로 해야 한다"며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강세 지역을 비워놓고 우세 지역을 전략공천하는 식으로 혁신해야 한다. 그것이 이어지지 않으면 김세연만으로 혁신은 끝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우세 지역 의원들을 설득하고 압박하고, 그래도 안 될 경우 결단까지 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당 지도부가 자기 희생을 해야 하니 그런 차원에서 지도부 불출마까지도 김 의원이 언급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전반기 소상공인 정책평가> 대토론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11.05 kilroy023@newspim.com

◆ "불출마만 하면 되지, 왜 그런 말을 하나"…불쾌감 드러낸 중진의원들

반면 일부 중진 의원들을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적지 않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이 당에 대해 남긴 말 때문이었다.

대구·경북(TK)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나가면서 남은 의원들의 얼굴에 침을 뱉은 격 아니냐"며 "그렇게 하고 나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부산 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당, 그리고 특히 본인이 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힘들 때 도움이 돼야 하는데 당을 해체해야 한다, 좀비다, 민폐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이 언급한 '당 해체'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당을 해체하는 것까지 이야기하는데, 그 심정은 알겠지만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니냐"며 "차라리 그것보다는 현재 당의 개혁 작업이 지지부진한 부분을 질타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TK지역 중진 의원도 "지역구를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유권자가 봉도 아니고 인기투표를 하는 것도 아닌데 일반 의원들을 다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한 재선 의원은 "본인이 불출마를 하면서 남아있는 사람들을 다 좀비라고 표현하면 누가 문재인 정권을 대상으로 싸워야 하느냐"며 "새로운 인물도 중요하지만 중진들이 남아 당을 이끌어가는 것도 분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18 kilroy023@newspim.com

◆ 당 분위기 쇄신으로 이어질까…"쉽지 않을 것" 우려도

영남권 3선 이상 의원의 첫 용퇴가 당에 가져온 충격은 컸다. 하지만 그 충격파가 이어져 추가 용퇴자가 나오거나 당 혁신의 분위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일단 황교안·나경원 두 지도부부터 불출마 요구에 침묵했다. 황교안 대표가 "당을 확실하고 과감하게 쇄신하곘다"며 "총선에서도 선택받지 못하면 그 때 책임지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내놨을 뿐이었다.

일각에서는 당장 각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보다 보수 통합이 급선무인 만큼, 황교안 대표를 필두로 통합부터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부산 지역의 한 중진 의원은 "한 번도 출마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황교안 대표)에게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지금은 당 대표를 중심으로 야권을 통합하고 쇄신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에 속하는 한 의원도 "일단 야당이 분열된 상황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며 "함께 힘을 모은 다음에 인적 쇄신을 해야지, 있는 사람들을 다 내쳐 버리면 세(勢)가 약해지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세연 의원이 강력한 '한 방'을 날린 뒤 용퇴를 선언한 만큼, 차기 용퇴자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 재선 의원은 "이제 남아있는 사람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겠느냐"며 "앞으로 누군가 추가 불출마 선언을 한다고 해도 김세연의 '후속편'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그런 분위기에서 누가 앞장서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