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환불·인천~마카오 항공권 중 택 1 가능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진에어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간 인천~홍콩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업계에선 홍콩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한다.
진에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 운항 계획 변경으로 인천~홍콩 노선의 운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환불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받거나 인천~마카오 노선으로 차액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2019.11.18 dotori@newspim.com |
환불을 원하는 경우 오는 19일 10시 이후 진에어 홈페이지의 마이페이지 상세조회에서 처리 가능하다. 인천~마카오 노선으로 변경을 원한다면 홈페이지 Q&A나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환불위약금 및 여정변경 수수료는 최초 1회에 한해 면제된다.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경우에는 구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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