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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미국채 보유 축소 불구 여전히 1위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09:32

中 보유 규모 3개월째 축소...17년 5월 이후 최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의 지난 9월 미국채 보유 규모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9월 미국채 보유 규모는 1조1450억 달러로 289억 달러 가량 축소됐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 축소 폭이다.

다만 일본은 지난 6월 이후 지금까지 중국을 제치고 미국채 보유 1위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

지난 9월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1조1020억 달러로 3개월 연속 축소됐다.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2017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BMO 캐피털마켓츠 부사장 겸 금리 전략가 존 힐은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 축소 폭이 작은 수준이었는데, 이는 현재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에서 미국채가 중국의 무기로 활발히 사용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 외국인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총 850억 달러 줄어든 6조77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 외국인 보유 미국채 규모보다 여전히 5000억 달러 정도 많은 수준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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