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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부상 위험 줄었다"... 재자격 FA 랭킹 3위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7:40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7:40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류현진이 FA 자격을 다시 얻어 성공한 선수 3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재수를 택해 성공한 상위 10명 중 류현진(32)을 3위에 올려놨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류현진이 FA 자격을 다시 얻어 성공한 선수 3위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20 yoonge93@newspim.com

이 매체는 "1년 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아들여 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연봉 1790만 달러(약 200억원)를 받은 류현진의 선택은 옳았다. 이제 류현진을 영입할 팀은 보상 선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QO는 FA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원소속구단이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에 해당하는 금액의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수락하면 해당 선수는 원소속구단에서 1년 더 뛰고, 반대로 거절한 선수와 계약을 맺은 구단은 다음 시즌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의 일부를 잃게 된다.

1년 만에 다시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이제 '보상규정'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류현진을 영입하려는 구단의 위험 부담도 그만큼 줄어든다.

또한 류현진은 2019시즌 호투로 그를 둘러싼 우려도 지워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2018년 평균자책점 1.97의 매력적인 성적을 올렸지만, 부상 탓에 82⅓이닝만 소화했다. 하지만, 올해 182⅔이닝을 던지면서 부상 이야기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류현진은 182⅔이닝을 던져 14승5패를 기록,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이 서적을 바탕으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을 FA 재수생 1위로 꼽았고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을 2에 올렸다.

좌완 선발 댈러스 카이클,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커스, 좌완 드루 포머랜즈, 우완 대니얼 허드슨, 외야수 아비세일 가르시아, 좌완 지오 곤살레스, 좌완 브렛 앤더슨이 지난해보다 나은 조건으로 FA 시장에 나온 선수로 꼽혔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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