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안재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부산에 도착해 본격적인 대(對) 아세안 외교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용기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도 속속 입국하고 있다.
내·외신 합쳐 1800여명이 취재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장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정상회의 소식을 전하기 위한 취재진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공을 들여온 신남방정책을 중간 결산하는 자리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상 제공-'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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