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5일 김해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마약과의 전쟁으로 '동남아의 처단자'로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계속 등장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리핀 GMA 뉴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늙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질병을 가지고 있다"며 "삶은 내게서 건강을 앗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국과 무기 도입·안보 협력 증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제공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이성우 인턴기자 seongu@newpim.com